남북은 4일 제3차 철도·도로 연결 실무협의회를 열어 북측 철도 구간의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남측이 맡기로 하는 등 5개항의 합의서를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측은 경의·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의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남측 기술진의 현장조사를 각각 15∼17일, 22∼24일 실시키로 했다. 또 북측 철도·도로 52.4㎞ 구간의 궤도 부설과 도로포장에 필요한 자재·장비 지원내역을 확정했다./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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