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수욕장 10일 개장/확달라진 금강산관광 "여름 유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수욕장 10일 개장/확달라진 금강산관광 "여름 유혹"

입력
2003.07.05 00:00
0 0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두 달여 간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금강산이 달라진 모습으로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현대아산은 4일 "금강산 해수욕장이 4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10일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 물놀이 시설을 완비해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금강산 해수욕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해변에서 50m까지 나가도 수심이 1.2m에 불과, 해수욕에 적합하며 조개 등 해산물도 풍부해 쉽게 채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그 동안 1㎞로 제한됐던 해변이 2㎞로 확대 개방됐으며, 비정기적으로 허용됐던 낚시도 24시간 즐길 수 있도록 바뀌었다.

관광코스는 지난해 태풍 루사로 관광이 중단됐던 만물상 코스가 정비를 마치는 등 새롭게 정리됐으며 '구룡연-세존봉-동석동 윤환노정' 관광도 이르면 이 달 말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내달부터 노래방과 TV 등을 갖춘 캠핑카 50대를 배치, 숙박시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아산은 "호텔 해금강에서 숙박하는 2박3일 상품의 성인 요금을 54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리는 등 7월과 8월 두 달간 최고 63%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권혁범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