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가 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지난 대회 우승팀 천안북일고를 9―5로 꺾고 6년만에 정상에 올랐다.최우수선수(MVP)에는 이날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이 대회에서 최다안타(10개)를 친 신일고 2루수 최진택이 뽑혔다. 신일고는 5―5로 맞선 8회말 1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최진택, 오도훈의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단숨에 4득점,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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