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국내 차업계의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2월을 제외하곤 월 평균 두자리수 증가세를 유지해 오던 수입차 판매가 지난달 들어 크게 감소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1,439대로 집계돼 전월 1,878대에 비해 2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대수는 총 9,247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3% 증가했다. 6월 업체의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51대로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269대) 메르세데스 벤츠(202대) 포드(128대) 순이었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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