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인터넷대란' 등 최근 들어 크고 작은 보안관련 재난이 잇따르고 있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T 인프라 발달과 인터넷 이용의 폭발적 증가 속에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 수법이 점차 다양화, 지능화하고 있어 이를 예방해 주는 보안솔루션도 더욱 정교하고 능동적인 방식으로의 진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주)정보보호기술(대표 민병태·www.infosec.co.kr)은 침입탐지 시스템을 전문분야로 하는 보안업체. 올해 5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주)엑스큐어넷'과 제휴로 'TESS IPS'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엑스큐어넷의 'Venus/NetPlexer' 제품에 유해 트래픽 차단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보안솔루션의 침입방지 기능을 기가급 네트워크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여기에는 'DSIP(Dynamic Stateful Intrusion Prevention)기능'이라는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구현해낸 신기술이 들어있어 기존 IPS(능동형 침입방지 보안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보안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네트워크의 상태를 비교함으로써 능동적인 유해 트래픽 차단기능을 제공하며, 새로운 공격에 대한 유해 트래픽 정보를 IDS(침입탐지시스템)로부터 실시간 제공받아 차단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한 보안 조기경보 서비스(서비스명 DeepSight Threat Management System)도 도입,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보안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할 경우 이를 이메일이나 SMS(휴대폰 단문메시지 서비스) 등으로 고객회사에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내 줌으로써 정보유출이나 보안사고를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02)2142-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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