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자동차 특소세 인하 검토 소식에 0.96% 상승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자동체 특소세율 조정방안은 미국과의 통상합의 사항이라며 시장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합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특소세가 인하될 경우 자동차주의 가장 큰 문제인 내수 부진을 일정 정도 해소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주컴퓨터
수출 호조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3일 7월에 약 600만달러의 해외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7월 수출물량은 이 업체의 월별 수출금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수출액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 업체는 수출품목 가운데 데스크톱PC가 400만달러, 노트북이 200만달러로 노트북 수출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현대건설의 분식회계설에 휘말려 6.15% 급락. 3일 오전 참여연대는 현대건설 부실감리 문제를 제기하며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감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증권은 현대건설 지분 2.43%를 갖고 있어 주가에 불똥이 튀었다. 현대증권측은 보유중인 현대건설 지분이 180억원에 불과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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