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5월보다 0.3% 포인트 높아진 6.4%로 1994년 4월 이후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3일 발표했다. 미국내 실업자수는 936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월 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지난 한달간 기업들이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정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이 기간에 약 5만6,000개의 일자리를 없애 최근 3년간 없어진 일 자리수는 약 260만개로 늘어났고, 소매업에서도 약 1만3,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항공사들도 7,200개의 일자리를 줄였다.
/워싱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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