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盧, 黨서 혜택 누리고도 당선되자 귀찮게 여겨"/ 추미애 毒舌 퍼부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盧, 黨서 혜택 누리고도 당선되자 귀찮게 여겨"/ 추미애 毒舌 퍼부어

입력
2003.07.03 00:00
0 0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 영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당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고도 대통령에 당선되자 당을 국정운영에 별다른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귀찮게 하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그는 이날 의원회관서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은 대선 때 공약으로 내건 주요 정책에 대해 당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3개월동안 당은 메아리 없는 일방적 구애를 한 데 불과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의원은 노 대통령의 노동정책에 대해선 "자신은 골프치고 재계 인사들과 삼계탕을 먹으면서 허리띠를 졸라맨 노동자들에겐 원칙도 없이 공권력을 투입했다"면서 "그에 앞서 노동자들과 충분한 인식의 공유가 이뤄졌어야 했다"고 쏘아붙였다.

/박정철기자 parkjc@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