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균환(鄭均桓),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총무는 2일 오후 회담을 갖고 이달 임시국회에 한해 민주당이 예결위원장, 한나라당이 계수조정소위원장을 각각 맡아 예결위를 구성, 10일 전후로 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예결위원장에는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의원이 내정됐고, 계수조정소위원장은 한나라당 박종근(朴鍾根)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총무는 그러나 이달 임시국회가 끝난 뒤 예결위원장과 계수조정소위원장 배분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해 예결위원장 배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박정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