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인물로 뽑혔다.대신증권이 2일 영업직원 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증시에 영향을 미친 인물 1위에는 부시 미국 대통령, 2위 최태원 SK(주) 회장, 3위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이 각각 꼽혔다.
증시 10대 뉴스로는 이라크전쟁 조기종결, SK글로벌 분식회계 파문, 카드채 문제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을 들었으며 최고 테마주로 인터넷 관련주, 최고 화제주로 삼성전자와 NHN이 각각 선정됐다.
또 많은 응답자들이 하반기 주가 고점으로 종합주가지수는 700∼750선, 코스닥지수는 54∼57선을 전망했으며 유망업종으로는 전기전자, 유망종목으로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주를 꼽았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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