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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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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천 사무총장민정당 창당 발기인 출신으로 서울 마포 을에서만 내리 3선한 중진. 공학도 출신이지만 재정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총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비영남권 중진이라는 점이 감안돼 총장에 발탁됐다는 후문. 대가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패션디자이너 이신우(63)씨와 1남2녀. 충남 논산·62세 서울대 공대 민자당 원내부총무 신한국당 사무부총장 국회 정무위원장 14∼16대 의원

박진 대변인

지난해 8·8 재보선 때 서울 종로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초선 의원으로 외시 출신의 국제변호사. 합리적인 성품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영·일어에 능통하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어 통역을 맡았었다. 첼리스트 조윤희(47)씨와 1남1녀. 서울·47세 서울대 법대 청와대 공보·정무 비서관 당 총재보좌역

김영선 대변인

15대 국회때 30대 '젊은 피'로 정계에 입문한 전국구 재선 의원. 1999년 여당 남성 의원의 막말에 맞서 철야 농성 끝에 사과를 받아냈을 정도로 강단이 있다. 논리적이지만 너무 튄다는 평을 받기도. 미혼. 경남 거창·43세 서울대 법대 당 총재 법률 특보 당 수석 부대변인 15·16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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