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예금보험공사간 본계약이 이달 9일을 전후해 체결될 전망이다.예보 관계자는 30일 "지난달 27일 조흥은행으로부터 은행의 전반적 현황이 수록된 '공개목록'을 넘겨받아 정밀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본계약은 9일 조흥은행 매각 건을 승인할 예보위원회를 전후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흥은행은 지난달 27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유동성조절 대출로 지원 받은 3조원을 전액 상환했으며, 자금상태가 파업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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