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 유럽 7개국 총리들이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집시 차별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틀간의 회의에 들어갔다. 카탈린 레바이 헝가리 소수계인권장관은 "이번 회의는 집시의 부당한 처우를 막기 위한 첫번째 조치로서 이론적·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의에는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몬테네그로, 슬로바키아 총리와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와 '국제 금융계의 큰손'으로 통하는 조지 소로스가 참가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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