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CEO "에로 영화 나들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CEO "에로 영화 나들이"

입력
2003.07.01 00:00
0 0

대기업과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10여명이 파격적인 정사장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봉만대 감독의 에로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지난 23일 시사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재계와 영화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CEO들이 단체로 에로영화를 관람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 시사회에 참석한 CEO는 한솔아이글로브 조동만(왼쪽) 회장, 네오웨이브 최두환 사장, 두루넷 이홍선 부회장, 삼양사 김원 사장, KMPS 권도균 사장, 경방 김준(오른쪽) 전무 등 10여명이다. 이들은 대기업과 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인 '브이소사이어티' 회원들. 브이소사이어티 이형승 대표는 "시사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아 영화소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CEO들"이라며 "회원인 '기획시대' 유인택 대표가 이 영화를 제작해 초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SK 최태원 회장 주도로 2000년 설립된 브이소사이어티는 CEO들간 친목도모와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사업교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로 롯데 신동빈 부회장, 코오롱 이웅렬 회장,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 등 재벌 2,3세와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 휴맥스 변대규 사장, 다음 이재웅 사장 등 유명 벤처 기업인 등 6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