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23)이 호투를 펼치며 최근 2경기 연속 실점의 부진을 떨쳐냈다.봉중근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 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6―9로 뒤지던 6회말 마운드에 올라 2와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내줬으나 삼진을 4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방어율은 3.58에서 3.35로 조금 낮췄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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