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 실속파 소비자의 증가세 등의 영향으로 아울렛이 국내에서도 백화점과 할인점에 뒤이은 새로운 유통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구로공단 패션타운에서 2001년 7월 문을 연 '마리오 아울렛(대표 홍성열·www.mario.co.kr)'이 국내 '패션 아울렛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곳은 국내 니트시장에서 점유율 50%를 기록한 '까르뜨니트'로 더욱 잘 알려진 (주)마리오가 세운 선진국형 패션 전문 아울렛이다.
국내에서는 아울렛이 '물건을 싸게 팔거나 유행에 뒤떨어진 재고상품을 파는 곳' 쯤으로 인식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마리오 아웃렛은 폴로랄프로렌, 노티카, 버버리, 지오다노, 베네통 등 200여 가지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02)2109-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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