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자동차는 소형차의 경제성에 중형차의 품격을 갖춘 준 중형세단 '뉴 아반떼 XD'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올해 1∼4월까지 연속 단일차종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동급차종 시장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했던 아반떼 XD는 쏘나타 시리즈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200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7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된 뉴 아반떼 XD는 더욱 공격적이고 강렬한 스타일로 외관을 변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장식했다. 강인한 마스크와 현대적인 유럽스타일의 앞부분은 기하학적인 형상의 날렵한 헤드램프와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활동적인 감각을 더해준다. 세련된 각도를 유지하면서 흐르는 측면 부분은 고급재질의 크롬도금 핸들과 몰딩을 통해 더욱 품격을 높였으며 심플한 구도의 후면부는 강인한 느낌의 트렁크 리드와 리어 램프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연결돼 통일감을 준다.
동급기종 중 최고의 출력과 고효율 연비를 자랑하는 뉴 아반테 XD는 운전자의 상해를 줄여주는 로드리미터 부착 시트벨트를 적용하고 BAS(Brake Assist System)으로 조절되는 ABS를 기본으로 장착해 북미 차량충돌안전테스트에서 최고점수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도를 입증했다.
(주)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중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02)6321-522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