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바이오(주)(대표 장성일)의 알파바이오세라믹은 시멘트 등 각종 인공 건축소재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 새로운 환경친화적 마감재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급 아파트 등 극히 일부에서나 사용됐으나 시공법이 보편화하고 신제품이 속속 선보이며 2∼3년 전부터는 보급이 급속히 늘어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대형 건물 뿐만 아니라 소규모 개인주택에까지 그 활용범위가 넓어진 상태다.특히 이 제품은 다른 친환경 소재들과 또 다른 장점을 갖고 있어 호응이 높다. 시멘트 기공 속에 깊숙이 침투, 시멘트 독성을 중화시키고 분진, 곰팡이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음이온 방출로 실내 공기를 맑게 해주며 원적외선을 내뿜어줘 몸에도 이롭다.
이 제품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원적외선협회에서 실시한 각종 실험을 통해 항균 항곰팡이, 원적외선 방사, 음이온 방출 등의 효과가 입증되었고 그 동안 각종 건축현장에 적용됨으로써 그 품질이 검증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0% 성장을 이룩하고 생산에서 판매 및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마친 이 회사는 현재 판매범위를 공동주택시장 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들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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