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대표단이 28일 장도에 오른다.정계 및 체육계 인사, 강원도 대표들로 구성된 유치단 본진 250여명은 이날 오후3시 대한항공 KE 9903 전세기 편으로 제 11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체코 프라하로 떠난다.
유치단에는 고건 총리를 비롯,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황영조, 전이경 등 각계 유치위원이 포함됐다.
IOC총회는 29일과 30일 집행위원회를 연 뒤 7월1일 개회식을 갖고 2일 열리는 총회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투표로 결정한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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