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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6일 국정원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 총괄 관리 책임을 물어 이해성(李海成) 홍보수석에게 경고 조치했다.청와대 징계위원회는 사진을 유출한 전속 사진사 관리 책임을 이유로 보도지원 비서관실 김모(3급) 국장에게 부서장(홍보수석) 경고 조치를 내렸다.
국정원도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박정삼(朴丁三) 2차장으로부터 경위서를 받고, 나머지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견책 등의 징계조치를 취했다고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이 밝혔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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