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각) 정규리그 우승 직후 경질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후임에 카를루스 케이로스(53·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를 임명했다.모잠비크 태생으로 포르투갈 국적을 갖고 있는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1989, 91년 세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포르투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감독도 지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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