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6·뉴욕 메츠)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복덩어리 투수.유에스에이투데이가 발행하는 스포츠주간지 스포츠 위클리는 26일자(한국시각) 최신호를 통해 기대치가 낮았던 서재응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상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며 연봉을 감안할 때 최고의 투수라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팬터지 인사이더'코너에서 "아직 뉴욕 외의 지역에서는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탈삼진 능력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내셔널리그 톱10에 드는 투수"라고 서재응을 평가했다.
연봉 50만달러의 에스테반 로아이자(시카고 화이트삭스) 조 보로스키(시카고 컵스) 우디 윌리엄스(세인트루이스)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등이 서재응과 함께 연봉에 비해 성적이 뛰어난 투수로 선정됐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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