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원 피셔 해군 하사관 앤트원 피셔(데릭 루크)는 화목한 가정이 생의 목표. 그러나 부모 없이 계모의 학대 속에 자란 그는 상관 폭행죄로 정신과에 다녀야 하는 처지다. 군의관 제롬 데이븐포트(덴젤 워싱턴)는 앤트원의 상처를 다독이면서 격려한다. 데이븐포트도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픔을 돌아보게 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경력의 덴젤 워싱턴이 메가폰을 잡았다. 앤트원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렸다. 12세가.
데어데블 시각장애인 변호사가 밤에는 정의의 수호신이 되어 악의 무리를 무찌른다는 내용. 유독성 폐기물에 노출돼 실명한 뒤부터 매튜(벤 에플렉)는 초인적 감각과 능력을 얻는다. 그는 아버지의 원수이자 뉴욕 최대 조직의 보스인 킹 핀(마이클 클라크 던컨)과 그의 하수인 불스아이(콜린 파렐)와 맞서 결전을 벌인다. 15세가.
★ 페데리코 펠리니 콜렉션 '8 1/2', '사기꾼들' '영혼의 줄리에타' 등 이탈리아 예술영화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걸작 선집과 다큐멘타리 '페데리코 펠리니의 초상'을 함께 담았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씨의 6시간 분량 코멘터리와 해설, 펠리니가 직접 그린 삽화를 부록으로 실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마니아용.
★은 한국일보 영화팀 추천작.
/이종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