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의료보장정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존 리드 보건 담당 국무장관은 "유전학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더욱 정확한 진단과 개인화된 위험 예측, 유전 기술을 응용한 신약 개발 및 처방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자 검사 대상 질병은 자문기구의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하지만 반대론자들은 '유전적 하류계급'이 건강보험, 직장, 담보 등도 얻지 못하게 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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