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교조' 시민단체로 최근 출범한 교육공동체시민연합(상임대표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은 24일 "전교조가 연가투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했다"며 원영만 위원장, 장혜옥 수석부위원장 등 전교조 지도부 4명을 교원노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교육부도 이날 전교조의 연가투쟁 등에 대한 수사를 경찰청에 의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3월27일 전국단위 분회장 연가투쟁과 지난 21일 전 조합원 연가투쟁, 25일 열릴 민주노총 부분파업 참여를 위한 조퇴투쟁 등이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양은경기자 ke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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