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로 수명이 점점 줄고 있어 이 추세라면 금세기 말쯤 남성이 여성보다 장수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사망률조사국(CMIB)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성의 기대수명은 꾸준히 느는 반면 여성은 느리게 증가해 남녀간 수명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며 "금세기 말에 출생한 남자 아기들은 여자 아기들보다 기대수명이 더 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암연구소의 마틴 자비스 교수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지역 여성도 남성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들도 많다"고 반박했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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