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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애틀랜타에 매력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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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애틀랜타에 매력 느껴"

입력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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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300홈런의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27·삼성)이 올 시즌 후 진출을 꾀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 30개 구단 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프로 데뷔 초기부터 이승엽을 지도해온 박흥식(41) 삼성 타격코치는 23일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 '열린세상 오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승엽이 가장 선호하는 팀은 애틀랜타"라고 말했다. 박 코치는 "1루수인 승엽이가 강한 팀이지만 1루수가 약한 애틀랜타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애틀랜타와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5∼6개 팀에서 이승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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