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36홀을 치르고도 지친 기색이 없었다. 그는 우승후 "미국 본토 대회에서 우승, 올해 1차 목표를 이뤘다. 8·9월 캐나다 투어와 미국 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네이션 와이드 투어에서 남자들과 겨뤄 컷오프를 통과하고 싶다"고 말했다.―우승 소감은.
"승부에서는 항상 이겨야 한다. 정말로 기쁘다."
―초반 4홀차까지 뒤졌는데.
"초반 상대가 너무 잘 쳐 상대적으로 버디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9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마음을 고쳐먹었다."
―비거리가 엄청난데.
"거리 문제는 없다.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파5홀이 아니면 드라이버 대신 4+우드(3번 우드의 로프트로 된 4번우드)를 사용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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