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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입력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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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수용자징벌제 개선을"국가인권위원회는 23일 구금시설 수용 중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징벌을 받아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정모(30)씨 등 3명이 낸 진정 사건과 관련, 수용자 징벌 관련 제도의 대폭적 개선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들은 교도소, 구치소, 보호감호소에 수용돼 있던 중 '인원 점검시 화장실에 갔다' '인권단체에 보내려던 서신이 허위사실을 담고 있다' '면회 온 부인에게 허위 사실 등을 말했다'는 이유 등으로 각각 금치 1월과 2월의 처분을 받았다.

언론노조 "신문개혁투쟁 선포식"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2003년 신문개혁 총력투쟁 선포식'을 갖고 28일까지 1주일 동안 '신문개혁 6월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붕괴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한국신문시장 현실의 솔직한 고백을 통해, 투쟁의 주체로서 전 국민들이 나서 줄 것을 호소한다"며 "신문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언론개혁 관련 법제화 요구투쟁 등을 통해, 2004년 정기국회까지 신문개혁을 위한 관련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 소령등 5명 상습도박 구속

군 비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백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해군 장교와 부사관 등이 군 수사기관에 적발됐다.

해군 헌병대는 민간인 3명과 함께 수백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포커판을 벌인 혐의로 해군 모부대 소속 양모 소령과 하모 중사 등 5명을 구속하고, 민간인 3명을 경찰에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해군 헌병대에 따르면 이들은 경남 진해시 풍호동 사무실 등에서 민간인과 함께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프로농구선수 김훈 음주운전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프로농구단 SK빅스 김훈(32·사진) 선수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김 선수는 22일 오전 6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지대고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 상태에서 렉스턴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김 선수는 "훈련을 마친 뒤 안양 범계역 부근에서 친구와 소주 반병을 나눠 마시고 귀가하다 깜빡 졸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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