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송종국(24)이 금연침 시술 홍보대사가 됐다.대한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송종국을 홍보대사로 정하고 다음달부터 두 달동안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금연침 시술을 벌인다.
복지부는 "송 선수가 생활이 성실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한의사협회가 송종국 등 네덜란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정기적으로 보약을 제공해온 것도 계기가 됐다. 송종국은 24일 김화중 복지부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홍보활동에 나선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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