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20일) 미국 뉴욕증시는 제너럴모터스(GM)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우량주의 선전으로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21.22포인트(0.23%) 상승한 9,200.75를 기록했다. GM은 연금 프로그램의 재원 마련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했다는 발표로 상승세를 탔고 GE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뒤 올랐다. 또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5%에서 3.3%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반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네트워킹주의 하락으로 3.92포인트(0.24%) 내린 1,644.7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많은 호재가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이제 숨을 고르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폭을 놓고 전망이 엇갈려 투자자들은 섣불리 추격 매수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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