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에 스콧 매클렐런(35·사진) 부대변인이 21일 임명됐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임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새 대변인은 최고의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매클렐런은 부시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히 기억하고 있어 백악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걸어 다니는 도서관'으로 통한다.
그는 7월 14일 애리 플라이셔 현 대변인의 후임으로 공식 임무를 시작한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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