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13개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석탄공사는 2년 연속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기획예산처는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가 13개 정부 투자기관에 대해 지난해 경영목표 달성도, 수익성, 서비스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자원공사가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 수질개선 노력의 성과와 수익성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점이 감안됐다는 설명이다.
조폐공사와 관광공사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했고 석탄공사는 2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했다
예산처는 이중 경영실적이 부진하면서 전년보다 평가점수가 하락한 관광공사에 대해서는 경영개선노력 촉구차원에서 '기관경고' 조치키로 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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