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신종합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롯데칠성에 양보했던 최우수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대신경제연구소는 19일 거래소 493개 기업, 코스닥 624개 기업의 2002년 회계연도 영업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600점 만점에 447.54점을 획득한 삼성전자가 종합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칠성(417.25점)과 롯데제과(414.13점)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고, SK텔레콤, 한국단자, 전기초자, 아세아시멘트, 태평양, 태경산업, 한일시멘트가 10위권에 포함됐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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