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이종오·李鍾旿)는 19일 동북아 정상회의 정례화를 비롯, 동북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다자 안보회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한 '동북아시대 10대 신구상'을 발표했다.기획위는 이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시대를 여는 전제조건"이라며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회담 틀을 '동북아평화안보협의체'로 발전시켜 지역의 평화를 담보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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