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19일 저녁 7시 그리스 데살로니카에서 개막됐다.15개 기존 EU 회원국과 10개 예비 회원국 정상들은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담에서 EU 헌법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 미국과의 관계 이라크 복구 중동평화 등 유럽 및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EU 헌법은 2004년 회원국이 25개국으로 늘어나는 것에 맞춰 EU 기구를 개혁하기 위한 것으로 16개월 간의 토론 끝에 지난 주 초안이 합의됐다. EU 정상들은 20일 EU 헌법 초안에 대한 토의를 벌이고 올해 말까지로 예정된 헌법 확정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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