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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입력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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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림건설은 5월 한달동안 경기 성남과 평택, 화성 등 수도권 9개 지역에서 총 3,949가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수주금액은 약 5,000억원으로, 올 한해 수주목표액(1조2,000억원)의 40% 이상을 한달동안에 달성했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인천 신현주공 재건축사업과 서울 북아현·충정구역 재개발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신현주공 재건축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헐고 24∼60평형 3,361가구로 새로 짓고 북아현·충정구역 재개발사업은 노후 단독주택을 헐고 아파트 16개동 984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대림산업과 함께 대구 성당주공 재건축 사업을,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반포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성당주공 재건축은 13∼18평형 2,720가구를 허물고 23∼54평,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3,698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반포 한양 재건축은 기존 456가구를 헐고 24∼61평형 8개동 624가구로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 예정인 안산고잔7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우수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지어진 건축물이나 에너지 절약형 건물에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 쌍용건설을 비롯한 5개 주택업체들은 20일부터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에서 동시분양을 실시한다. 한화건설(1블럭)과 대우건설(2블럭), 중앙건설(3블럭), 쌍용건설(4블럭), 신동아건설(5블럭), 운암건설(6블럭) 등 총 6개사가 참여하며, 4,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440만∼490만원 선이다. (042) 478-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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