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서적 출판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문화관광부 추천 도서 선정 및 지원 계획이 최근 확정됐다. 대상은 총류·어학, 사회과학, 기술과학, 순수과학, 종교·철학, 역사, 문화, 예술, 문화 일반·문화재 등 9개 분야 250종 내외이며,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 도서에 한정한다. CD롬 등 전자 출판물은 포함되나 단순 대학 교재나 학습 참고서, 개론서, 정기간행물, 학회지 등은 제외된다.선정 도서에는 '2003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학술도서'를 표시할 수 있으며, 문화부가 책 1종 당 900만∼1,000만 원 범위에서 일정 분량을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한다. 신청서는 7월8일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www.kpa21.co.kr)에서 교부·접수하며,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mct.go.kr)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결과는 8월7일 발표한다. 문의(02)3704―9641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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