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정부의 외국인 1대주주 허용방침을 재료로 0.78% 상승. 18일 국회 과기정위원회에서 KT의 외국인 1대주주 허용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재 KT의 1대주주는 미국계펀드 브랜디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이미 민주당과 정보통신부는 1대 주주 허용에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창투
액면분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18일 주권 액면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방안이 다음달 31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8월5일부터 9월5일까지 구주권 제출을 받아 9월18일에 신주를 배부할 예정이다. 거래량도 전날 6만주에서 20만주로 증가.
■삼성전자
하이닉스 때문에 0.84% 하락. 하이닉스 반도체가 미국 상무부의 상계관세 최종판정에서 44.71%의 관세 부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도체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울한 업종 분위기에 눌려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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