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골퍼 송나리·아리 자매가 US여자오픈(7월4∼7일)에 나란히 출전한다.동생 아리가 10일 플로리다주 지역 최종 예선을 1위로 통과, 본선 진출권을 따낸데 이어 언니 나리도 17일 오하이오주 허드슨의 레이크 포레스트CC(파 72)에서 열린 지역 최종 예선에서 6오버파 150타를 기록, 상위 15명에게 주는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나리는 2000년, 아리는 2002년에 각각 혼자 US여자오픈에 출전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활동중인 전설안(21·경희대)도 일리노이주 휘튼의 칸트니GC(파 72)에서 열린 지역 최종 예선을 1위로 통과, 본선에 진출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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