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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우리는 다 떨어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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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우리는 다 떨어진...외

입력
2003.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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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다 떨어진 신발이 아니다― 전국 이·통장 연합회에 참석한 한 이장, 국가의 말초신경과 같은 이·통장들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인상해야 한다며.▶ 싸우면서 크는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 당무회의에서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등 민주당의 신당 분란에 애써 담담해 하며.

▶ 높은 분들 얼굴이 전반적으로 희어졌다― 건교부의 한 공무원, 공무원행동강령 시행 후 고위 공직자들이 눈치 보느라 골프장 출입을 꺼려 얼굴이 타지않았다고 비꼬며.

▶ 우리를 깔보는 행위였다― 오기 지카게 일본 국토교통상, 북한 화물선이 지난 3월 선박안전검사에서 안전개선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후쿠오카항에 입항하려 한 것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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