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발행하는 후순위 전환사채(CB) 청약 첫날 5,578억원의 자금이 몰렸다.삼성증권은 17일 첫날 청약 결과, 자체 창구로 2,411억원이 청약된 것을 포함해 총 5,578억원이 청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총 발행규모(8,000억원)의 69.73% 수준이다. 청약은 19일까지 삼성·굿모닝신한·동원·대신·미래에셋·대우증권 각 지점과 산업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할 수 있다.
삼성카드 후순위 CB의 신용등급은 A+, 만기는 5년이다. 상장이 되지 않을 경우 연 9%의 금리가 보장되며 상장이 될 경우 금리는 연 5% 수준이다. 상장시 공모가 2만4000원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