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양질 미(米)와 신토불이 잡곡만을 엄선해 위생적으로 가공 포장, 판매하는 양곡토털 서비스기업 두보식품(주)은 '쌀과 함께 혼식을'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자체 브랜드인 '미이랑(www.mirang.com)'으로 국내 양곡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두보식품(주)이 개발한 '미이랑 혼식'은 혼합곡식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최소 3∼4시간을 물에 불려야 하는 혼합곡은 잡곡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던 게 사실이다.
이에 미이랑 혼식은 특수공법을 이용, 이 같은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우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된 잡곡만을 천연 암반수로 씻은 후 가열-살균-팽화-건조의 공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지나 알곡 전체에 균열이 발생, 밥을 지을 때 물이 혼합곡 속으로 스며들게 되는데 이는 혼합곡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씹을 때 느낄 수 있는 이질감도 줄여줘 한결 부드럽다.
또 백미처럼 별도의 불림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살균처리를 해 장기간 보관하더라도 좀처럼 변질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특히 미이랑 혼식은 잘게 갈아 여러 가지 곡물을 적정비율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거부감을 없앴으며 쌀만을 섭취했을 때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무기질 등을 균형 있게 공급해준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은 우리의 몸에 가장 큰 영향을 주지만 흰 쌀밥 위주의 식생활은 아직도 여러 문제점이 남아 있어 혼식 위주의 식단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02)205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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