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벨트 일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16개 지구 가운데 1차로 의정부 녹양, 고양행신2, 의왕청계 등 3곳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주택공사는 내년 말께 무주택 서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 3개 지구에는 공동주택 9,011가구가 지어지며, 이 가운데 58%(5,228가구)가 국민임대아파트다. 용적률은 150% 안팎으로, 인구밀도는 ha당 200명 이하로, 최고층수는 15층(서울·울산은 12층)으로 각각 정해졌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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