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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벤처부호 KLS 前대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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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벤처부호 KLS 前대표 1위

입력
200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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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지분 정보및 기업정보 제공업체인 미디어 에퀴터블(www.equitables.co.kr)은 12일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보유 주식평가액(5월말 기준)을 기준으로 장외 벤처 부호(富豪)를 선정한 결과 ,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남기태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남 전 대표의 보유주식(19.59%) 평가액은 1,006억원에 달하며 KLS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주당 5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MP3 플레이어 생산업체인 레인콤의 양덕준 대표가 269억원으로 2위, 2차전지 생산업체인 코캄엔지니어링의 홍지준 대표가 21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창업주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211억원), 정전기 방지부품 생산업체 아모텍의 김병규 대표(115억원)가 4∼5위에 올랐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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