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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어제 티오프/우즈, 초반 노 버디 "잘 안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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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어제 티오프/우즈, 초반 노 버디 "잘 안풀리네"

입력
200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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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옥의 코스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타이틀 방어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12일 밤(이하 한국시각) 103년 전통의 US오픈골프대회가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CC 북코스(파70·7,188야드)에서 개막,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디펜딩 챔피언 우즈는 이날 밤9시30분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와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리키 반스 등과 함께 4번째로 10번홀(파4·44야드)에서 티오프 했다. 밤12시 현재 우즈는 전반 9홀을 돈 결과, 마지막 18번홀(파4·460야드)에서 보기를 범해 1오버파 35타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을 보였다. '우즈 타도'의 선봉에 선 엘스는 5번째홀인 14번홀(파4·414야드)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마친 결과 1언더파 33타를 기록중이다.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가 대회 공식 안내 책자에 소개된 '주요 선수 14명'에 포함,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음을 입증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이날 배포한 책자에는 최경주가 스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타이거 우즈,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 등 13명의 스타 플레이어와 함께 담았다. 최경주는 13일 새벽 2시 닉팔도(영국) 등과 함께 티오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성대결 파트너였던 신인 딘 윌슨(미국)이 유명세를 실감. 관람차 경기장을 찾은 윌슨은 "많은 사람들이 사인요청을 할 정도로 얼굴이 알려졌고 팬클럽도 생겼다"며 "소렌스탐과는 자주 전화통화를 할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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