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증권업협회 등 6개 증권유관기관이 마련한 상장 및 코스닥 우수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가 12일 증권거래소에서 1차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CJ홈쇼핑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합동 IR은 이날에 이어 2차를 부산(17일 오후3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뒤, 다시 서울(19일 오후3시 증권거래소)에서의 3차로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IR에는 CJ홈쇼핑에서 조영철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고, 삼성전자에서는 주우식 상무와 현대차 김득주 부장이 각각 자사의 영업 및 수익전망 등을 발표했다. IR에 앞서 엄길청 경기대교수가 '하반기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벌였다.
부산에서 열리는 2차 합동 IR에는 파라다이스, 제일모직, 태산LCD 등이, 3차 합동IR에는 국민은행, 씨엔씨엔터프라이즈, KT 등이 참여한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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