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영화학도 2명이 미국 영화학도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2003 학생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는 데니스 이(33)씨와 샌프란시스코 소재 아카데미 오브 아트 칼리지를 졸업한 이문성씨가 영예의 주인공.이들은 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미국영화과학아카데미(AMPAS)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설화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은메달과 함께 상금 3,000달러를 받았다.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주지역 300여개 대학에서 8,000여명이 설화, 다큐멘터리 등 4개 부문과 외국영화 부문에 지원해 총 11명이 금·은·동메달을 받았다.
/LA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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