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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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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의 조정 및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12일)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이 9일 연속 '사자'에 나서 2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00억원 이상 순매도 했다.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대금은 1조7,284억원에 머물렀다. 현대증권이 5.84% 오르는 등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0.01% 떨어진채 마감.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소폭 하락했다.

개인은 78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1억원과 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새롬기술, NHN, 휴맥스, 한글과컴퓨터 등이 1∼3% 올랐고 인터파크, 하나로통신, 다음, LG홈쇼핑 등은 2% 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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