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尹英鎬·63) 한국마사회 회장이 9일 사의를 표명했다. 민주당 경북도지부장 겸 영양·청송·영덕지구당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윤 회장은 임기가 5개월 남아 있지만 내년 4월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경리단장 등을 지낸 뒤 소장으로 예편한 윤 회장은 남해화학 대표를 거쳐 지난 2000년 11월부터 마사회장을 맡아왔다. 후임 회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윤 회장의 이임식은 11일 오후 2시 열린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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